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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 경기 신중심 광교에 9년만에 신규 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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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40년 역량 총집결, 경기도 랜드마크 만든다

오는 2019년 문을 열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 조감도(사진=한화갤러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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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갤러리아가 9년 만에 새로운 백화점을 건립한다.

수원 광교 컨벤션복합단지에 들어서는 갤러리아 광교점(가칭)이다. 2010년 충남 천안 갤러리아 센터시티점 이후 9년 만의 신규 출점으로 지하 6층∼지상 12층, 연면적 15만m², 영업면적 7만3000㎡ 규모로 2019년 완공이 목표다. 2019년은 한화갤러리아가 백화점 사업을 시작한 지 40주년이 되는 해다.

한화그룹은 수원시와 손잡고 총 2조원을 투입해 갤러리아 배화점과 함께 국제컨벤션 센터, 47층 규모의 고급 주거형 오피스텔, 호텔, 아쿠아리움 등을 갖춘 대규모 MICE 복합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광교는 경기도 신청사가 들어서는 '경기융합타운'과 '법조타운', 업무∙주거∙상업∙문화 등 '컨벤션타운'으로 구성되는 자립형 신도시로 조성되고 있어 경기 남부의 핵심도시로서 성장 잠재력이 크다는 평가다.

갤러리아는 광교점을 세계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지어 경기도의 랜드마크로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00년 건축계의 노벨상인 프키츠커상을 수상한 유명 건축가 램쿨 하스의 OMA에 건축 설계를 맡겼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광교점은 백화점 사업의 40년 역량이 총집결된 강력한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국내 최초의 컨셉과 차별화된 공간으로 백화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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