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플라잉 모습. (사진=경주엑스포 제공)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대표 공연인 '플라잉(Flying)'이 오는 4월 3일 개막을 앞두고 관객들의 관심 모으기에 나선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최근 익스트림 퍼포먼스 플라잉(Flying)이 공연 활성화를 위해 '인터파크 티켓' 등을 통해 온라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에 경주엑스포는 우수 기대평을 남긴 사람들에게 추첨을 통해 초대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플라잉 공연 주관 단체인 ㈜페르소나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온라인에서 직접 글을 올리거나, SNS(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등)에 기대평을 올린 후 플라잉 카카오톡으로 URL이나 캡쳐를 보내면 공모가 완료된다.
자세한 내용은 플라잉 공식 페이스북과 블로그를 참고하면 된다.
특별 이벤트와 함께 재 오픈 할인도 준비했다. 4월 3일부터 16일 사이에 공연을 예매할 경우 30% 할인된 2만1천원에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또 플라잉 유료 관람객에게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원의 인기 콘텐츠인 경주타워, 쥬라기로드, 첨성대영상관 등을 볼 수 있다.
플라잉은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함께 제작한 한국의 넌버벌 창작 공연이다.
'난타' 연출과 '점프', '비밥' 등의 총감독를 맡았던 최철기 감독이 만든 공연으로 경주라는 지역의 역사성을 잘 살린 완성도 높은 공연콘텐츠로 각광받고 있다.
최철기 감독은 "플라잉은 그동안 경주상설공연을 포함해 서울, 대구, 부산 등 전국 투어와 터키, 홍콩, 중국, 싱가포르 등의 해외에서도 찬사를 받은 명품 공연"이라면서 "특히 올 해는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과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 참여도 앞두고 있어 해외 문화관광사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