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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드론쇼 폐막 '공공수요' 이끌어 드론 강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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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드론쇼코리아.(사진=벡스코 제공)

 

우리나라 공공분야에 대한 드론(무인기) 수요가 향후 3년 동안 2천억 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시가 주최하고 벡스코 등이 주관한 2017 드론쇼 코리아가 21일 막을 내렸다.

벡스코 측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드론쇼 코리아 콘퍼런스에서 향후 3년 동안 드론 공공수요가 2천억 원대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으로 5년 동안 발생할 드론 수요는 3천대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특히 공공수요를 이끌고 있는 정부부처와 공공기관이 드론쇼 코리아에 참가해 드론 활용 계획을 밝힌 점을 그 근거로 들었다.

실제로 군과 경찰, 소방 등은 일선에서 드론을 활용할 직원을 직접 행사에 파견해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수산과학원과 국토정보공사 등 공공기관 역시 콘퍼런스에 참가해 기업·전문가와 현장에서 드론 활용에 대한 협의를 벌였다.

이 밖에도 일부 대기업이 몽골 등의 정부고위인사를 초청해 드론 수출상담을 벌이는가 하면 각종 드론 판매계약과 MOU도 체결되는 등 해외·민간시장에서도 교류와 성과가 있었다고 벡스코는 덧붙였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19일부터 사흘 동안 열린 드론쇼에는 모두 2만 5천여 명이 방문했다. 콘퍼런스 참가자도 1천374명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다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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