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사진=자료사진)
한국은행은 올해 우리 경제가 2.5% 성장하고, 물가는 1.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13일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앞으로 국내 경제는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총재는 올해 우리 경제는 "내수는 경제주체들의 심리 위축 등으로 회복세가 제약되겠지만 수출은 세계경제 회복 등에 힘입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소비자 물가는 "앞으로 국제유가 상승의 영향 등으로 점차 높아져 올 중반 경에는 물가안정목표 2% 수준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