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여성의 결혼관이 크게 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부산여성 43%가 "결혼은 해도 좋고 안해도 좋다"는 응답을 보였다.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이 발간한 '부산 여성·가족 인포그래픽스 제4호'에 따르면 결혼을 필수가 아닌 선택으로 인식하는 부산시민 비율이 증가했다.
조사결과를 보면 '결혼은 해도 좋고 안 해도 좋다'는 비율은 2010년 31.6%에서 올해 43.2%로 증가했다.
반면에 '결혼은 반드시 해야 한다'는 비율은 22.0%에서 13.7%로 큰 폭으로 감소했다.결혼을 선택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여성이 45.6%로, 남성(40.7%) 보다 높았다.
또 이혼에 대한 수용적 태도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우에 따라 이혼할 수도 있고 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비율은 2010년 33.1%에서 올해 41.3%로 증가했다.
반면 '이혼은 절대 안된다'는 비율은 15.4%에서 7.8%로 감소했다.
성별로는 이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여성(42.7%)이 남성(39.7%) 보다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