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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거대한 악마가 된 우병우에 연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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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게이트 5차 청문회에 참석한 새누리당 장제원 의원은 “우병우 전 민정수석에 대한 의혹을 정리했다”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돈 많은 마당발 장모의 허영과 치맛바람과 비뚤어진 사위 사랑과 우병우 증인의 허황된 권력욕이 합쳐져서 청와대 입성하게 됩니다”

“청와대에 입성 후 최순실을 주군으로 모시는 문고리 3인방의 정적 제거를 위한 작은 칼로 이용당하게 됩니다”

“그 작은 칼로 우병우 증인은 칼춤을 춥니다. 그 칼춤의 댓가로 본인의 능력에 어울리지 않는 민정수석이라는 자리 오릅니다”

“그러한 민정수석이라는 더 큰 칼로 차지철에 버금가는 왜곡된 충성과 김기춘에 버금가는 교활함으로 검찰, 국정원, 경찰, 군을 장악해서 최순실에 부역하고 비호하고 국정농단을 방조하는 거대한 악마가 돼 있는 우병우 전 수석의 모습을 봅니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동갑으로 연민을 느낍니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5차 청문회'에 출석해 자리하고 있다. 윤창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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