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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사무처 전면 파업…"당 지도부 즉각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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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부 사퇴·윤리위 원상복구 요구하며 무기한 당무 거부

 

새누리당 사무처 당직자들이 15일 친박 지도부 사퇴와 윤리위원회 원상 복구를 요구하며 무기한 당무 거부에 돌입했다.

이날 오전 당 대표실 점거농성을 벌인데 이어 전면 파업에 나선 것이다. 사무처의 당무 거부는 지난 2007년 재보궐선거 공천 파동 이후 10년 만이다.

사무처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총회를 열고 "지도부 즉각 사퇴와 윤리위 원상 복구라는 사무처 요구를 지도부가 공식적으로 거부했다"며 "사무처는 당직 거부로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무처는 중앙당과 시도당 사무처 당직자 21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73.5%가 당무 거부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무처는 지난 2007년 4월 경기 화성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공천 당시 사무처 출신 박보환 전 경기도당 사무처장이 지지율 1위였지만 고희선 전 농우바이오 회장을 공천하자 당무를 거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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