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영상보기] [무료 구독하기] [nocutV 바로가기] "왜 정현식 총장이 얘기한 거를 못 막았어?"
15일 최순실 4차 청문회에서 최순실이 사건 폭로를 막지 못한 관계자들을 나무라는 육성 녹음파일이 추가로 공개됐다.
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공개한 녹음파일에 따르면 최씨는 "정현식 (K스포츠재단)사무총장이 뭐라고 얘기를 했다는 거야? 내가 SK를 가라고 시켰다고?"라고 지인에게 물었다.
K스포츠재단은 올해 3월 정현식 전 사무총장과 박헌영 과장을 SK로 보내 80억원의 추가 투자를 요구한 사실이 검찰 수사결과 밝혀졌다.
최씨는 또 "그거를 얘기를 좀 짜보고...그 사람이 무슨 감정으로 얘기를 했는지 안종범 수석은 뭐라 그런데요"라고 다급하게 물었는데 지인이 "안 수석은 어제 기사로는 교체 얘기가 나온더라고요"라고 답하자 최씨는 "교체?"라며 크게 놀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