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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잠룡 전북 등 지역나들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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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이후 첫 주말과 주일을 맞아 대권 잠룡들이 전북방문을 시작으로 탄핵을 넘어 대권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탄핵 가결로 조기대선의 현실화가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성남시장은 주일을 맞아 전북을 방문해 지지세 확산에 나섰다.

이재명 시장은 11일 익산 원광대학교와 군산 근대역사교육관에서 기자회견 등을 통해 여야정협의체 구성에 새누리당의 참여를 반대했다.

이 시장은 곳간에 불을 지른 새누리당이 곳간을 지키기 위한 사태수습에 참여하는 것을 국민이 납득하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은 이번 사태의 몸통인 새누리당도 탄핵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일부가 탄핵에 찬성했다고 용서할 수 없고 중추적인 책임 세력 밑에는 재벌도 있다며 민주공화국의 가치를 이번에 제대로 실현하자"고 덧붙였다.

그는 또, 박 대통령이 청와대를 나올 때 수갑을 채워 서울구치소로 가는 것을 국민이 반드시 봐야 하며 이는 대한민국의 모든 사람은 법 앞에 평등하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촛불국면과 박근혜 게이트를 통해 자신의 대한 기대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자신의 지지율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이재명 시장은 국민의 불평등과 소외감을 해소하고 선진 대한민국 건설을 위해서는 정경유착 등 불공정 고리를 끊고 공정한 룰과 법칙이 보장되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급선무라고 지적했다.

앞서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안철수 전 대표는 지난주 말 첫 행보로 전주에 들러 전주교대에서 열린 시국강연회를 통해 박근혜게이트는 대한민국의 적폐를 뿌리채 드러냈다며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처리를 강조했다.

여야정협의체를 제시한 안 전 대표는 경제부총리 문제 등의 조속한 해결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이번 사태는 적폐를 개혁할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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