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영상보기] [무료 구독하기] [nocutV 바로가기] CBS 라디오 "굿모닝뉴스 박재홍입니다"와 함께하는 1분 영어.
월드뉴스 속 오늘의 영어 한마디는 "be saved by the bell - 구사일생이다"입니다. 이런 표현은 언제 사용할까요?
트럼프가 대선 라이벌이었던 힐러리 클린턴의 '이메일 스캔들'과 '클린턴재단' 등에 관한 수사를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트럼프 선거 기간 내내 "대통령이 되면 클린턴을 감옥에 보내겠다"고 위협했지만 선거 구호였을 뿐 '정치 보복'에 나서지 않겠다는 입장을 정한 겁니다. 이는 트럼프가 대선 후유증을 극복하고 사회 통합에 적극 나서겠다는 신호탄을 쏜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는 기자들에게 "나는 클린턴 부부를 다치게 하고 싶지 않다. 정말 그렇다"며 "그녀는 많은 것을 겪었고, 다른 많은 방식으로 상당한 고통을 겪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기자들이 트럼프에게 "대선 기간동안 '클린턴을 감옥에'라고 외쳤던 지지자들이 실망하지 않겠는가"라고 묻자 "그들이 실망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결국, 클린턴은 가까스로 살아남은 셈입니다.
그래서 오늘 배울 표현은' 마지막 순간에 가까스로 살아남다', '구사일생'이라는 표현으로 saved by the bell 이라고 표현합니다.
선생님께서 수업이 끝나기 직전 "너! 23번 일어나! 풀어봐!"라고 말하는 순간 종이 친거죠. 마지막 순간에 I was saved by the bell. She was saved by the bell. '마지막 순간에 살아 남다'는 표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