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경필 "朴 대통령 개헌보다 최순실 진상조사 먼저"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최순실씨 국정개입 의혹에 대해 "지금은 개헌 논의를 할 때가 아니라 진상부터 밝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남 지사는 오늘 오전 기자 간담회에서 "최순실이 대통령의 연설문을 고쳤다는 보도가 사실이라면 충격적인 일이고, 이것이야말로 '국기문란"이라며 비판했습니다.
그는 이어 "지금 국민들은 진실이 무엇인지 알고 싶을 것"이라며 "지금은 진실을 규명하는데 여야 정치권 모두가 힘을 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상습 무면허 운전자, 또 무면허 운전하다 구속무면허 운전으로 수차례 적발됐는데도 또다시 무면허 운전을 한 40대가 구속됐습니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2007년부터 무면허 운전으로 6차례, 음주 운전으로 4차례 처벌을 받아 집행유예인 상태에서 또다시 운전을 해 사고를 낸 47살 조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조씨는 지난 8월 7일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에서 부인 소유의 차를 몰다 도로시설물을 들이받은 후 차를 버리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사업주와 짜고' 실업급여 부정수급 20명 입건서울과 경기도 일대 14개 사업장에서 실업급여 5500여만원을 부정수급한 근로자와 이를 도운 사업주가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고용보험법 위반 등의 혐의로 근로자 52살 김모씨와 사업주 50살 서모씨 등 20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경영악화나 자녀 결혼자금 마련 등을 위해 권고사직한 것처럼 서류를 조작해 실업급여를 받으면서 해당 업체에서 계속 근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북한이 한눈에'…도라산전망대 신축·이전경기도 파주시 비무장지대 DMZ 내 도라산전망대가 내년 말까지 신축 이전합니다.
파주시는 다음 달까지 도라산전망대 신축, 이전을 위한 건축허가 등 행정절차를 마치고 연내 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파주시는 80억원을 들여 내년 말까지 현재 위치에서 동북 쪽으로 160m 떨어진 곳에 지하 1층, 지상 3층, 전체면적 2931㎡ 규모의 전망대를 신축할 방침입니다.
◇ 경기도, 25~27일 따복공동체 국제콘퍼런스 개최경기도는 오늘부터 27일까지 수원에서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사회적 금융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2016 경기도 따복공동체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합니다.
국내외 사회적 금융 현황과 다양한 활동 경험, 노하우를 공유하고, 경기도 따복공동체 사업을 위한 사회적 금융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콘퍼런스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사회적 금융의 국제동향과 전망, 외국의 사회적 금융의 사례, 사회혁신기금 조성 방안 및 운용, 협동조합 금융 등에 대해 발표와 토론을 펼칩니다.
◇ 수원시, 아주대서 '제4회 세계인문학 포럼'
경기도 수원시는 오는 27~29일 아주대에서 '희망의 인문학'을 주제로 '제4회 세계인문학 포럼'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세계적인 인문학 석학들의 강연이 펼쳐집니다.
기조강연은 철학자이자 작가, 칼럼니스트인 로제 폴 드루와와 그의 아내 모니크 아틀랑이 맡았습니다.
◇ 경기교육청, 내년도 중·고교 교사 1천254명 선발경기도교육청이 내년 중등 교사 1254명을 신규로 충원합니다.
경기도교육청은 내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와 국립 중등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습니다.
모집 유형별로는 공립 중등학교 교사 1253명, 국립 중등특수학교 교사 1명입니다.
응시원서는 다음 달 7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 채용 시스템에서 접수하고, 내년 2월 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