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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파업 2주차, 수도권 전철 90%로 운행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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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장기화되면 KTX,수도권전철 운행도 차질 불가피

 

철도파업이 2주차에 접어들면서 수도권 전철 운행이 10% 축소돼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철도파업 2주차를 맞아 코레일이 운영하는 서울 지하철 1호선과 3호선, 4호선은 운행률이 평상시의 90%로 축소돼 이용 승객의 불편이 예상된다.

코레일은 대체인력 피로누적으로 감축 운행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KTX와 출퇴근 열차 운행은 애초 2주차부터 감축할 계획이었지만 당분간은 100%를 유지하기로 했다.

현제 파업 참가율은 40.8%이고 파업참가자의 2.6%인 203명이 복귀하고 145명이 직위해제됐다.

4일 열차운행은 평상시보다 새마을은 58%, 무궁화는 62%, 전동차는 90.6%, 화물열차는 42%에 그칠 전망이다.

코레일은 천명의 기간제 대체인력 수시공개 모집에 들어가 299명을 신규 채용하고 임용 대기자 115명 조기 투입하는 등 인력 운영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3일 76회로 떨어진 화물열차 운행을 101회로 증편해 파업 첫주 30% 수준이었던 수송률을 42%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대체인력 피로누적등이 심해지면서 철도 파업이 장기화 될경우 수도권 전철등 교통 피해 확대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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