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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북핵 엄청난 도발, 위중·심각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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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12시 긴급 최고위, 국회 정보위 2시 외통위 3시 국방위 4시 긴급회의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 (사진=윤창원 기자)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9일 북한의 5차 핵실험 징후와 관련, 오후 12시 당 차원의 긴급 안보대책회의를 소집했다.

이 대표는 이날 당 대표 취임 1개월 기자간담회에서 “11시에 정부의 긴급 NSC 회의가 소집돼 우리 당은 다른 일정을 취소하고, 12시에 당 안보 대책회의를 소집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국방부 장관을 포함한 안보 관계자와 통화하며 상황을 듣고 있다"며 "정부 관계자를 모시고 당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논의하겠다“고 했다.

앞서 이 대표는 간담회에 앞서 김광림 정책위의장과 국회 국방위원장인 김영우 의원 등과 사전 대책회의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북한이 지난 1월 6일 이후 8개월 만에 핵실험을 했다면 또 다시 엄청난 도발을 한 것”이라며 “위중하고 심각한 문제”라고 규정했다.

또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등 해외순방을 위해 출국하기 전 박근혜 대통령과 나눈 대화를 소개하며 “대통령께서 출국하시면서 북한에 여러 가지 동향과 움직임이 간단치 않음을 말씀했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 정보위는 오후 2시, 외통위는 3시, 국방위는 4시 각각 긴급회의를 소집해 북핵 관련 보고를 청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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