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사진)
◇김영란법…남경필, "제도와 문화적 준비"경기도가 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9월 28일부터 시행되는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이른바 김영란법과 관련해 다음 달 초 감사관실에 콜센터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는 이와 함께 다음 달 말까지 공무원 행동 매뉴얼 제작을 마치고 9월 중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Q&A 퀴즈 등 교육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남경필 지사도 이와 관련해 오늘 오전 "김영란법이 우리 공직사회에 새로운 혁신이 될 것"이라면서도 "처음에는 아마 불편하고 어렵겠지만 제도와 문화적으로 병행해서 잘 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경기도, 예비사회적기업 신규 지정경기도가 예비사회적기업을 신규 지정하고 일자리창출, 사업개발비 등 맞춤형 지원을 펼칩니다.
경기도는 이를 위해 일자리창출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예비사회적기업 63개 사에 근로자 1인당 월 최대 96만4천 원, 총 27억50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사업개발비 지원 대상 기업으로 선정된 36개 사에는 모두 5억4000만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성남, 지하철역 출입구 금연구역 지정 등성남시가 다음 달 1일부터 지하철역 16곳의 출입구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수정구 27곳, 중원구 18곳, 분당구 44곳이며 지하철역 출입구로부터 10m이내에서 담배를 피울 경우 과태료 5만 원을 부과할 방침입니다.
성남시는 내년 1월에는 2단계로 국공립 어린이집 출입구 주변을, 2018년 1월에는 어린이 보호구역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입니다.
◇연천, 다음 달 1일 한탄강광광지 언덕야영장 추가 개장연천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음 달 1일부터 한탄강관광지 언덕야영장을 추가 개장합니다.
야영지 19면이 추가되는 언덕 야영장은 전기·소방시설을 갖췄고 기존보다 면적을 넓히는 등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였습니다.
연천군은 이와 함께 다음 달 26일까지 한탄강관광지 내 어린이 물놀이장을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며 주말에만 가동하던 캐릭터공원 내 바닥분수도 매일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정조 발자취…능행차길 체험순례 진행수원시 등이 모레부터 다음 달 3일까지 3박 4일간 정조의 발자취를 따라 62.2㎞를 걷는 정조대왕 능행차길 체험순례를 진행합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정조가 즉위 초기 이용하던 창덕궁∼과천∼수원화성∼융릉까지 걷는 체험순례입니다.
체험순례에 참여하면 정조가 쉬어 갔다는 과천 객사 온온사, 노인에게 쌀을 하사했다는 사근참행궁지 등은 물론 성곽건축의 백미인 수원화성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고양, '마상공원 작은도서관' 개관…주민참여예산 결실 고양시가 다음 달 2일 '마상공원 작은도서관'을 개관하고 도서 대출 등 업무를 실시합니다.
'마상공원 작은도서관'은 주민참여예산으로 1억2000만 원을 확보, 컨테이너 2개 동을 활용한 이색적인 문화공간으로 조성된 고양시의 18번째 공립 작은도서관입니다.
덕양구 주교동 마상공원에 위치한 48㎡ 규모의 도서관에는 일반열람실, 유아열람실 등이 설치돼 있으며 총 3500여 권의 도서를 갖추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