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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NGO, "北, 재난대비 위해 8만 4천 달러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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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 본부를 둔 '세이브 더 칠드런'은 북한의 지원지역에 있는 공공 건물의 재난대비를 위해 미화 약 8만 4천 달러를 추가 지원 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의 엠마 폼프레트 대변인은 "학교와 마을 공동 시설을 개보수해서 태풍이나 홍수 등 자연재해를 최소화하는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19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밝혔다.

'세이브 더 칠드런'은 함경남도 영광군과 신포군을 중심으로 식수 시설 개선과 하수도 설치, 의료 지원 등 통합환경보건과 식량 지원을 5년째 계속하고 있다.

'세이브 더 칠드런'은 유럽연합의 자금으로 북한에서 인도주의적 지원 활동을 하는 유럽의 대표적인 비정부구호단체 중 하나로 평양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유럽연합의 지원으로 북한에서 활동하는 6대 국제구호단체는 프랑스의 트라이앵글 제너레이션 휴머니테어와 프리미어 위장스, 독일의 세계기아원조, 아일랜드의 컨선, 영국의 세이브 더 칠드런, 벨기에 핸디캡 인터내셔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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