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창원시장 "대선출마 뜻 지금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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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경영 제대로 해보고 싶은 생각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

안상수 창원시장이 30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사진=창원시청 제공)

 

안상수 창원시장은 "창원광역시 승격 법안을 가을 정기국회에 제출하고 통과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 시장은 30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어 후반기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하면서 "광역시 승격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금년 가을 정기국회에 광역시 승격법안을 제출하고 지난 해 받은 70만 명의 서명지를 제출해 입법 청원하겠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또 "내년에 대선이 있고 어떤 대통령 후보도 85만 명의 창원시민의 염원을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면서 "여야 대선후보 모두 공약에 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안 시장은 자신의 대선 출마에 대해서는 "그 뜻은 지금도 가지고 있으며 국가를 제대로 경영해 보고 싶은 생각은 누구나 다 가지고 있는 것이다"며 "정치가 나락으로 떨어진 것은 너무나 권력이 집중돼 있기 때문으로 개헌을 통해 권력을 분산해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 시장은 후반기에는 "전반기 때 기반을 닦은 첨단산업 육성과 관광산업 활성화, 문화예술특별시 건설이라는 열매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안 시장은 전반기 시정과 관련해서는 "재정건전화와 청렴하고 효율적인 조직 기반 완성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안정되고 단단한 시정기반을 마련했다"며 "특히 광역시 승격은 600년 창원역사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매우 의미있는 도전이었다"고 평가했다.

안 시장은 또 "첨단산업 육성과 관광산업 활성화의 투-트랙 전략을 가시화해 창원 제2도약의 기틀을 다졌다"고 덧붙였다.

안 시장은 공정한 인사와 청렴문화 정착 등도 성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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