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랭킹 뉴스

다음달 1일부터 중부지역 중심 집중호우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사진=자료사진)

 

올 7월은 전국적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로 시작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다음달 1일(금) 밤부터 2일(토) 오후 사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니 호우피해 예방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역이 50~100㎜이고, 많은 곳은 150㎜ 이상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지역에 있던 장마전선은 2일 오후부터 점차 남하해 남부지방에 20~60㎜가량의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번 집중호우를 북태평양고기압이 우리나라 부근으로 확장하고, 북한을 통과하는 강한 남서기류와 함께 많은 양의 수증기가 중부지방으로 유입되면서 비구름대가 강하게 발달한 때문으로 예상했다.

서해와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3일(일)까지 전 해상에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높게 이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조업하는 선박들은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남부지방으로 남하했던 장마전선은 3일 오후부터 다시 중부지방으로 북상할 것으로 관측됐다.

0

0

오늘의 기자

실시간 랭킹 뉴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