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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윤상현, '욕설 파문' 이후 첫 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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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통위에서 만나…尹 "환영한다", 金 "여기 주인?"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 윤상현 의원 (사진=자료사진)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과 윤상현 의원이 22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마주쳤다. 지난 20대 총선 과정에서 터진 '욕설 파문' 이후 107일 만이다.

윤 의원이 악수를 청하며 먼저 인사를 건넸다. 회의장을 들어서는 김 의원을 향해 "환영한다"고 하자, 김 의원이 "여기 주인이냐?"고 농담을 던졌다. 이에 윤 의원이 "제가 외통위 붙박이라 환영한다고 했다"고 화답했다.

윤 의원은 4·13 총선 과정에서 김 의원에 대한 욕설 녹취가 공개된 뒤 공천에서 배제돼 탈당했다가 무소속 출마로 당선돼 지난 16일 복당했다.

이날 외통위는 간사 선임을 위해 열렸다. 새누리당 윤영석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경협 의원,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이 각각 여야 간사로 선임했다.

외통위에는 유독 여야 중진 의원들이 몰려 '거물 상임위'라는 별명이 붙어 있다. 새누리당에서는 국회 최다선인 8선의 서청원 의원을 비롯해 김무성(6선), 원유철(5선), 최경환, 홍문종(이상 4선) 의원 등이 포진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도 문희상, 이석현(이상 6선) 의원을 비롯해 원혜영, 박병석(이상 5원) 의원 등이 외통위에 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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