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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요 뉴스] 고양서 세월호 수색 민간잠수사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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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사진)

 

◇ 고양서 세월호 수색 민간잠수사 숨진 채 발견

세월호 실종자 수색작업에 참가했던 민간잠수사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오늘 오전 7시 반쯤 고양시의 한 비닐하우스 안에서 45살 김 모 씨가 바닥에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세월호 수색작업에서 민간잠수사로 투입됐던 김 씨는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하는 등 진상 규명 활동을 해왔습니다.

◇ 수원 아파트서 천연기념물 '황조롱이' 구조

경기도 수원의 한 아파트에서 천연기념물인 황조롱이가 발견돼 소방당국이 출동해 구조했습니다.

경기 수원소방서에 따르면 어제 오후 4시 반쯤 수원시 권선구의 15층짜리 아파트에서 "솔개로 보이는 새가 날지 못하고 있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해 1층 출입구 난간에 앉아 있던 황조롱이를 구조했습니다.

황조롱이는 천연기념물 제323호로 지정된 보호 조류로 소방당국은 구조한 황조롱이를 수원시 야생동물보호협회에 인계했습니다.

◇ 경기도 신재생에너지 발전 급증…가동 시설 1150개

경기도내 신재생에너지 발전 시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허가된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은 모두 2047건으로 설비용량만 27만5000여㎾에 달합니다.

이중 가동 중인 발전 시설은 1150곳, 13만3000여㎾로 10년 전인 지난 2005년 5곳에서 무려 230배나 늘어난 것입니다.

◇ 경기도 청년·대학생 인턴 9% 중도 포기…취업률 29%

경기도가 청년실업 해소 등을 위해 지난해 처음 선발한 청년·대학생 행정인턴의 9%가 중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는 지난해 10월 도 본청 100명과 산하기관 150명 등의 청년·대학생 인턴을 채용해 3개월 과정으로 교육했으나, 이중 22명이 중도 포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수료생 228명 가운데 108명은 대학에 다니고 있고, 졸업생 120명의 29%인 35명만 취업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포천시, 상하수도 요금 통합고지

포천시는 오는 8월부터 상하수도 요금을 통합고지합니다.

이에 따라 당월분과 독촉분, 자동이체 청구분 등 3종류로 구분됐던 요금고지서가 한장으로 통합됩니다.

포천시는 여러 장의 고지서로 요금을 나눠 내야 했던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고지서 인쇄 비용도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양주시, 개인균등 주민세 '5000원→1만원' 인상

양주시가 기존 5000원이던 주민세를 1만원으로 인상했습니다.

양주시는 올해부터 주민세 개인 균등분을 1만원으로 올렸다며, 10년 만의 인상이라고 밝혔습니다.

주민세 개인균등분은 시민에게 최소한의 자치경비를 부담하게 하는 회비 성격의 세금으로, 매년 8월 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과세됩니다.

◇ 외국인男, 토고 출신 초등생 추행 후 도주

동두천시에서 외국인 남성이 아프리카 토고 출신 초등학교 여학생을 추행하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 오후 8시 반쯤 동두천시 보산동의 한 휴대전화 매장에서 외국인 남성이 초등학생 A 양의 팔을 잡아당기는 등 추행하고 달아났습니다.

토고 출신인 A 양은 부모와 함께 동두천에 거주하고 있으며,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달아난 피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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