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병원 의사 체험 인턴십 참가 학생들이 수술 전 손씻기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창원힘찬병원 제공)
창원힘찬병원은 17일 "여름방학을 맞아 의과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의사 체험 인턴십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은 8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 간 진행된다. 전문 의료진과 함께 외래체험과 수술참관, 병동회진, 영상의학과·진단검사의학과 체험, 물리치료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의료 현장에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힘찬병원 홈페이지(www.himchanhospital.com)에서 지원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himchanhospital@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6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이며 합격자는 7월 11일 개별통보한다.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창원힘찬병원은 체험을 마친 후에는 참가 학생 전원에게 수료증을 배부하고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가운을 선물할 예정이다.
안농겸 병원장은 "이번 인턴십을 통해 의사를 꿈꾸는 청소년에게 직업 체험기회를 제공해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