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이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내 입건됐다.
경북 안동경찰서는 13일 음주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혐의로 안동경찰서 소속 A 경위(51)를 불구속 입건했다.
A 경위는 지난 11일 밤 10시 10분쯤 경북 안동 태화동의 한 아파트 인근 도로에서 차를 몰다 주차된 차량 2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 경위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0.253%로 만취 상태였다.
경찰은 A 경위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 뒤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