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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총장 "가습기살균제 철저 수사, 엄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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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시RB 아타 울라시드 사프달 대표가 기자회견을 통해 가습기 살균제 사태에 대한 사과와 피해보상안 발표를 한 가운데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가족모임과 환경보건시민센터가 2일 오후 서울 서초동 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었다.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옥시RB 영국본사 레킷벤키저의 최고경영자 라케쉬 카푸어 등 8명의 이사진을 한국검찰에 형사고발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옥시와 레킷벤키저의 사죄와 방송사의 옥시제품 광고중단을 요청했다. (사진=황진환 기자)

 

김수남 검찰총장이 가습기 살균제 피해 사건의 철저한 수사와 엄벌을 강조했다.

김 총장은 3일 대검찰청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철저히 수사해 반드시 죄에 상응하는 형벌을 받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가습기 살균제 피해 사건은 불특정 다수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이 침해된 중대한 사안"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국민들은 왜 그런 결과가 발생했는지에 대해 검찰이 한 치의 의혹도 없이 철저히 조사해 실체적 진실관계를 밝힐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특별수사팀에 당부했다.

또 "모든 수사역량을 집중해 가습기 살균제 제조와 판매 경위 등 실체적 진실을 밝히고, 책임자는 엄정한 형사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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