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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일반직 공무원 평균 경쟁률 3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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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육청은 올해 일반직공무원 신규임용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232명 모집에 8,700명이 지원해 평균 37.5: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34.9:1보다 다소 상승한 것이다. 이는 올해부터 응시자의 거주지 제한 요건이 완화되면서 서울·경기·인천 외 지역 거주자라도 지난해 말까지 해당 지역에 거주한 기간이 3년 이상이면 서울 지역 응시가 가능해진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선발인원이 가장 많은 교육행정직렬은 176명 선발에 7,600명이 접수해 경쟁률 43.2:1로 응시 직렬 중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장애인 모집 경쟁률은 10.8:1, 저소득층 모집 경쟁률은 24.4:1, 그리고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경력경쟁임용시험은 8.5: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응시자 성별 비중은 남성 30.9%, 여성 69.1%, 연령대는 20대 이하 58.0%, 30대 35.2%, 40대 6.3%를 차지했고, 50대 이상도 0.5%(48명)의 응시율을 보였다.

시교육청은 6월 1일(수) 필기시험 장소를 공고할 예정이며, 6월 18일(토) 오전 서울 소재 11개 시험장에서 필기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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