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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외교부 장관, "북한 핵위상국 인정 기대 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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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부 장관(사진=스푸트니크 통신)

 

북한은 핵위상국으로서 국제사회 인정 기대가 환상임을 깨닫길 바란다고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부장관이 밝혔다.

럿사 스푸트니크 통신은 14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장관이 몽골 외교부 강연에서 "북한이 이성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무책임한 행보를 다시는 하지 않기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북한이 핵미사일 프로그램을 거절하고, 전면 국제정치경제 터전으로 복귀하는 일이 북한 자체 이익에 부응할 것이며 동시에 평화적 목적을 띤 핵권리 실현의 조건을 마련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평양의 현재 행동이 동북아시아 군사잠재력 확대를 위한 부적절한, 불균형 대응의 동기로 이용될까 우려된다"며 "미국이 새롭게 이 지역에 반미사일체제 확대정책의도를 간과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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