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소주와 음독 농민 몸에 나온 독극물 같은 제품(2보)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2016-04-14 16:28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지난달 9일 경북 청송군 현동면 눌인3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2명이 마신 소주에 든 농약과 지난달 말 경찰의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앞두고 음독해 숨진 주민 A(74)씨의 몸에서 나온 농약 성분은 동일한 제품인 것으로 드러났다.

청송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 정밀 분석한 결과 2건의 음독사건에서 나온 독극물 성분은 탄소 및 질소동위원소비가 같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농약은 대량생산 과정에서 원료 공급처나 합성·제조 공정에 따라 동위원소비가 다를 수 있지만 2건의 사건에서 검출한 농약 성분이 동일하다고 했다.

0

0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