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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활성화 비상걸린 정부 "19대 국회 종료 전에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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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은 14일 경제단체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경제활성화 법안 모두를 19대 국회 회기 내에 처리해달라는 호소가 꼭 결실을 맺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부와 여당이 여소야대 국회가 펼쳐질 20대 국회 이전에 논란이 되고 있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노동관계법안들을 처리하겠다는 의도가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최 차관은 이날 서울 은행회관에서 경제단체 부회장과 주요부처 차관이 참석한 경제단체 간담회를 열고, 전세계적 저성장 기조 하에서 우리는 혁신과 구조개혁을 통한 경제 역동성 회복이 시급하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런 맥락에서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경제활성화와 구조개혁 법안의 신속한 통과가 필요하다"며 "경제활성화 법안 모두를 19대 국회 회기내에 처리해달라는 경제계의 간곡한 호소가 꼭 결실을 맺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20대 국회가 개원하는 다음달 30일 이전에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노동관계법안, 규제프리존특별법안 등 정부와 여당이 추진 중인 경제관계법안들이 통과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는 또 총선 이후 굵직한 경제정책들을 쏟아내며 분위기 반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최 차관은 "4월 말 발표 예정인 청년.여성 일자리 대책을 시작으로 각 분야와 산업을 대상으로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실제 채용까지 연계하는 구체적 방안을 계속해서 제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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