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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요 뉴스] 光州 경기관광박람회…'태양의 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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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光州 경기관광박람회…'태양의 후예'

경기관광공사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찾아가는 경기관광박람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인기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지이자 국내 유일의 민통선 내 숙박 체험시설인 캠프그리브스 홍보관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드라마 소품도 전시합니다.

또 에버랜드 자유이용권을 1000원에 판매하고 한국민속촌, 호텔 신라스테이, 뽀로로파크 등 인기 관광지와 숙박시설을 한데 묶은 여행상품을 최대 60% 이상 할인 판매합니다.

이와 함께 이천 쌀밥, 용인 백암순대, 여주 천서리 막국수, 의정부 부대찌개 등 경기도의 대표 음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 G마크 농산물, 동대문디자인프라자 판매

서울 동대문프라자에서 열리고 있는 얼굴 있는 농부시장에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 농특산물 특별관이 모레부터 운영됩니다.

얼굴있는 농부시장은 서울디자인재단과 사단법인 도농문화콘텐츠연구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도농 교류를 위한 직거래 시장입니다.

경기도는 음력 3월 3일인 삼짇날을 맞아 봄 내음-새순&화전을 주제로 콩나물, 도라지 등의 농산품과 전통장류 를 판매할 예정입니다.

◇ 파주, 여의도 6.5배 군사보호구역 해제·완화

파주시가 올해 지역 내 군사시설보호구역 가운데 여의도 면적의 6.5배에 달하는 55㎢를 군사시설보호구역에서 해제하거나 규제 완화를 추진합니다.

파주시가 7개 군부대에 요청한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면적은 10.78㎢며, 고도완화 지역은 44.22㎢입니다.

이와 함께 오는 6월 말까지 군사보호구역 인근 공장밀집지역을 전수 조사해 공장 증축이나 신축 때 군부대 동의 없이 인허가를 쉽게 받을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 도시 농부의 꿈…성남시민농원 9일 개장

도심에서 수확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공공형 무료 텃밭인 성남시민농원이 모레 개장합니다.

시민농원은 성남시청 건너편 중원구 성남동 일대 시유지에 8만여㎡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성남시는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참여 신청을 받아 3680명에게 감자, 옥수수, 상추 등 원하는 작물을 심을 수 있는 텃밭을 무료 분양했습니다.

◇ 동두천 재선충병 확산…11그루 추가 발병

경기도는 지난달 25일 동두천의 한 음식점에서 잣나무 1그루에 재선충병이 발병한 것을 확인한 데 이어 감염목 11그루를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11일까지 감염목 반경 30m 이내 소나무류를 모두 베어 파쇄하는 방식의 방제작업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동두천시도 재선충병 방제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지속적인 예찰로 감염이 의심되는 고사목은 정밀검사를 의뢰하고, 취약지역에 대한 약제 주입 등 방제작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 평택 서정·신장뉴타운 취소

경기도가 오늘 평택 서정·신장 뉴타운 사업을 취소하는 내용의 재정비촉진지구 결정 해제를 고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서정·신장 지구 5개 구역 51만8123㎡에서 자유로운 토지 거래가 가능해졌습니다.

경기도는 평택시장이 사업성이 적고 주민 반대가 압도적인데다 사업추진위원회 활동도 2년째 없다며 지구해제를 요청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해제를 결정했습니다.

◇ 고양, 軍관련 방치지역 휴식공간

한강 변 군부대 철책이 철거된 뒤 방치됐던 곳이 역사가 있는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고양시는 이를 위해 덕양구 행주외동 한강 변 1만6천㎡에 행주 마을의 옛 모습을 재현한 행주산성 역사공원을 조성했습니다.

또 남북 분단의 상징인 군 초소를 정비해 한강과 철새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와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잔디광장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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