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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열풍' 인터라넷으로 과학기술보급사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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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미래과학자거리에 위치한 열풍과학기술보급사. (사진=조선의 오늘)

 

북한이 '열풍' 홈페지를 통해 과학기술보급사업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북한 매체가 전했다.

북한의 대외용 선전매체인 '조선의 오늘'은 3일 "과학기술홈페지 '열풍'을 운영보급하는 열풍과학기술보급사가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끌고있다"고 소개했다.

평양 미래과학자거리에 자리잡고 있는 '열풍과학기술보급사'는 '열풍' 홈페지를 통해 과학자, 기술자는 물론 노동자, 농민, 근로자들에게 풍부한 과학기술자료들을 봉사해 누구나 즐겨찾는 곳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매체는 "보급사에서 열람자들은 과학자들이 개발한 새로운 검색체계로 1억 5천만건이상이나 되는 자료목록을 연도별, 어종별, 분야별, 잡지별 등 여러가지 조건으로 검색을 진행할수 있으며, 필요한 원문자료들을 그 자리에서 열람도 하고 보관 이용할 수도 있다"고 했다.

'열풍' 홈페이지는 국가적인 과학기술자료목록봉사와 원문자료봉사를 진행하는 '통합검색'과 '기관별자료' 봉사, 국내에서 진행된 여러 분야의 과학기술전시회, 전람회 등에서 발표된 과학기술성과자료들을 열람할 수 있는 '과학기술성과' 봉사도 열람할 수 있다.

또 세계적인 첨단과학기술소식, 과학기술발전추세자료 등을 보급하는 '최신과학기술' 봉사, '동화상' 봉사, '보급활동소식' 봉사와 '상식' 봉사를 하고 있다.

북한이 내부의 '인터라넷'을 통한 과학기술자료를 보급하는 것은 일반 주민들은 아직 인터넷 접속이 차단돼 이를 보완해 하기 위한 방법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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