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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년 입시에도 ''휴대폰 수능 부정'' 밝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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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02-2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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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39명, 수능성적 자체 무효처리로 입학 취소 전망

 


광주전남지역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한 수능 부정행위가 지난 2004년도 입시에서도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수능부정행위에 대한 검찰의 수사결과 2004년 수능에서도 휴대전화를 이용한 부정행위로 39명이 대학에 입학한 사실이 드러나 군복무중인 2명과 조사중인 1명을 제외한 36명에 대해 해당대학에 통보했다.

이들 36명은 모두 광주.전남지역의 대학이나 전문대학에 합격해 1학년을 마친 상태이지만 수능성적 자체가 무효처리돼 입학이 취소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또 2005학년도 수능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한 부정행위 가담자 18명이 추가로 드러나 이들 모두 성적을 무효처리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2005학년도 입시에서 성적이 무효처리된 수험생은 363명으로 늘어났다.

CBS사회부 권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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