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징계 과하다" 김성곤 등 '노영민·신기남' 탄원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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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일각 "지금은 당 전체 자숙할때" 비판 목소리

더불어민주당 일부 의원들이 윤리심판원에서 중징계를 받은 노영민, 신기남 의원에 대한 탄원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의 중징계를 받은 노영민 의원, 신기남 의원

 

탄원서 서명을 받고 있는 더민주 김성곤 의원은 28일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이번 판결의 내용이 실제 그분들이 한 행위에 비해 좀 과하지 않느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그는 "공과를 보지 않고 행위에만 맞춰서 판결을 내린 것"이라면서, "이 판결이 확정되면 사실상 출마를 못하게 되고, 정치 재개가 불가능함은 물론 지난 10여년의 정치인생이 모두 날아간다"고 말했다.

더민주 윤리심판원은 지난 25일 국회 의원실에서 카드단말기를 사용해 시집을 판매한 의혹을 받고 있는 노 의원과 로스쿨 졸업 시험에 떨어진 아들을 구제하기 위해 해당 학교를 찾아가 압박을 가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신 의원에게 각각 당원자격정지 6개월과 3개월의 징계를 내렸다.

총선을 2개월여 앞둔 시점에서 사실상의 총선 출마 배제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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