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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회장, 신년회 참석…'혼외자 파문' 뒤 첫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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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 (사진=박종민 기자/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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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이 4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열린 그룹 신년하례회에 참석했다. 혼외자 고백 파문 이후 공식석상에 모습을 나타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최 회장은 정문에서 기다리고 있던 취재진을 피해 11시 25분쯤 사전에 마련된 다른 통로로 행사장에 들어갔다고 SK그룹 측은 전했다.

그룹 관계자는 "그룹 신년회에 경영 외적인 개인사가 부각되는 부분을 우려하신 것 같다"면서 "당분간 대외 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겠다는 건의도 있었지만 본인이 위기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의 부인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은 참석하지 않았다. 그룹 측은 "신년회는 그룹 행사인만큼 회장님 혼자 오셨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일 최 회장은 SK일가 새해 차례에 부인인 노 관장과 함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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