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말리 호텔 무장괴한 습격으로 현재까지 20여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20일 저녁 (한국시각) 말리 수도 바마코의 라디슨 블루 호텔에 무장괴한이 총기를 난사하며 침입, 투숙객 140여명과 직원 30여명 등 170여명을 인질로 잡고 경찰과 대치했다.
21일 새벽 현재 대치상태는 끝나고 말리 특수부대가 호텔 내부로 진입, 객실을 돌며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과정에서 시신 27구 정도가 발견됐다.
CBS노컷뉴스 이기범 기자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