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부산시교육감, "공교육 내실화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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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 부산교육감은 11일 부산시의회에서 열린 제249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신나는 교육, 건강한 교육, 행복한 교육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공교육 내실화에 매진하겠다"고 내년도 교육정책의 방향과 예산안을 설명했다.

김 교육감은 "부산다행복학교의 안정적 정착과 일반고 교육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토의·토론수업을 활성화해 학생의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노력하겠다"며 "진로집중과정 운영으로 고교 과목선택권을 지원하고 자유학기제의 안정적 정착에도 교육청의 역량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교원 전문성을 강화하고, 인성교육에 집중하는 한편 학교 스포츠클럽 활동 활성화로 체육꿈나무를 육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 교육감은 이어 "돌봄교실, 방과후학교 운영으로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고 소외계층 학생을 위한 복지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김 교육감은 "보통교부금과 부산시 법정전입금이 총 1천억원 늘어나 올해와 같은 위기 상황은 벗어났지만 교육 재정 투자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은 전국 시·도교육감 협의회의 결의로 편성하지 못했지만 1년간 시행을 보류해 온 중학교 의무급식을 내년 1학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며 시의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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