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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용 처남 배상혁도 잡혔다', 남은 수배자 행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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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용 처남이자 다단계 사기 핵심주범인 배상혁(44)이 22일 7년만에 체포됐다.

 

조희팔의 오른팔 강태용에 이어 다단계 사기 기획자격인 배상혁(44)까지 22일 검거되면서 검, 경의 수사가 크게 탄력을 받고 있다.

하지만 7년째 꼬리가 잡히지 않아 피해자들의 속을 태우는 남은 핵심 주모자의 검거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조희팔 다단계 피해자들이 총력 검거 대상으로 첫 손에 꼽는 인물은 김인구(52)다.

그는 서울, 경기, 인천, 서산지역 센터를 아우른 ㈜리브의 관리이사이자 ㈜리드엔의 비등기 이사로 경인지역 회원들의 교육과 관리를 총괄했다.

2008년 서산경찰서가 공개수배하자 종적을 감춘 뒤 여전히 행방이 묘연하다.

역시 수도권에서 주로 활동했던 김현오(45)도 빼놓을 수 없다는 지적이다.

김씨는 ㈜티투의 대표이자 경인지역 총책으로 조희팔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김근호의 친동생이다.

인천에 있는 프라임 웰빙타운을 실질적으로 운영했고 형인 김근호와 함께 1조 5천억 원 상당의 투자금을 끌어모아 상당한 자금을 횡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 한차례 처벌을 받았는데도 최근 피해자들 사이에서 다시 회자되는 조희팔 핵심 측근도 있다.

왼쪽부터 배상혁, 김인구

 

조희팔이 달아나기 직전까지 다단계 법인의 전산실장을 맡았던 정모(53,여)씨가 바로 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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