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사진)
한국거래소가 해외 거래소와의 상장지수펀드(ETF) 교차 상장을 추진한다.
거래소는 5일 ETF와 상장지수증권(ETN) 등 증권상품시장을 육성하기 위한 '2020 비전'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아시아 지역 거래소와 대표지수 상품을 키우기 위해 우선 내년에 대만거래소와 ETF 교차상장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한국, 홍콩, 대만, 중국, 일본, 인도 등 아시아시장을 반영하는 아시아종합지수를 공동개발하고 관련 ETF도 상장할 예정이다.
해외 직접투자 수요를 흡수하기 위해 다양한 외국 ETF의 국내상장도 추진하기로 하는 한편 해외지수 상품도 다양화 한다.
이를 위해 해외 유망업종 및 신흥개발국 ETF 상품을 비롯해 위안, 엔 등 통화 관련 ETF, 중국 국채 등 해외채권 ETF를 상장할 예정이다.
거래소는 현재 순 자산 총액 22조원, 상장종목 수 246개, 거래대금 7천억원 수준인 ETF·ETN 시장규모를 2020년까지 순자산 총액 60조원, 상장종목 수 600개, 하루 평균 거래대금 2조원 규모로 성장시킨다는 목표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