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면 팔고, 팔면 사고…기관-외국인 엇갈린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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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총 8774억원의 주식을 사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거래소는 2015년 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투자주체별 매매동향을 집계한 결과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이 총 8744억원을 매수했다고 5일 밝혔다.

외국인들은 1분기 3조1978억원, 2분기 5조3250억원으로 상반기에만 무려 8조 넘게 주식을 사들였지만 3분기에 7조6453억원 어치를 팔아치우며 상반기 사들인 물량을 거의 소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화학(1조9천382억원), 운수장비(1조1천567억원), 금융업(1조926억원) 순으로 순매수 규모가 컸다.

기관은 반대로 올해 코스닥 시장에서 4조 8466억원 순매도했지만 8~9월부터 4조 9557억원을 순매수하며 하반기 들어 매수로 돌아섰다.

기관의 순매도 규모가 큰 업종은 운수장비(-3조96억원), 전기전자(-2조1천105억원), 금융업(-1조1천840억원) 등의 순이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관이 5412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7883억원을 순매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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