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사진=자료사진)
금융당국이 질병을 이유로 해외여행보험 가입을 거절하는 보험회사의 불합리한 판매관행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금융감독원은 질병과 관계없는 상해, 휴대품 손해 등에 가입하려고 해도 보험회사들이 받아주질 않고 있어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또 일부 보험회사가 개인의 모든 질병이력을 알리도록 요구하고 있다며 계약전 알릴의무를 과도하게 요구하지 못하도록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CBS노컷뉴스 최승진 기자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