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조양호 회장 (사진=윤성호 기자/자료사진)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의원의 처남 취업 청탁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한진그룹 조양호(66) 회장을 다시 소환했다. 지난 1일 소환에 이어 두 번째다.
서울 남부지검 형사5부(최성환 부장검사)는 조 회장을 지난 6일 오후 3시쯤 불러 밤 10시까지 조사하고 귀가시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일 1차 소환 당시 조사가 새벽까지 이어지자 해외 출장 일정을 이유로 재소환을 통해 조사받겠다는 조 회장 측 요청을 검찰이 받아들인 데 따른 것이다.
CBS노컷뉴스 조혜령 기자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