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쥐꼬리' 계열사 지분, 그룹 지배 문제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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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닷컴 조사, 롯데 가족 다 합쳐도 2% 안돼 .. 순환출자 문제점 노출

<재벌닷컴 자료="">

 

경영권 다툼이 한창인 롯데그룹 신격호 총괄회장의 롯데 계열사 지분율이 0.05%로 10대 그룹 총수 중 두 번째로 낮았다.

6일 재벌닷컴이 삼성, 현대자동차, SK, LG, 롯데, GS, 현대중공업, 한진, 한화, 두산 등 국내 10대 그룹 총수 일가의 소유 지분을 집계한 결과 이들 10명 총수의 전체 계열사 지분율은 평균 0.25%에 불과했다.

이 중 다섯 명은 지분율이 1%에도 못 미쳤고 직계가족의 보유분을 더해도 지분율은 평균 0.49%에 그쳤다.

박용곤 두산그룹 회장 개인의 지분율은 보유 주식이 워낙 적어 0%였으며 10대 그룹 총수 중 가장 낮았다.

0.05%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에 이어 구본무 LG그룹 회장도 0.07%에 그쳤다.

최태원 SK그룹 회장(0.51%)과 정몽준 현대중공업그룹 회장(0.76%) 역시 보유 지분이 1%에 미치지 못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계열사 보유 지분율이 2.24%로 가장 높았고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보유 지분율은 1.89%로 두 번째였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1.78%), 허창수 GS그룹 회장(1.25%),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1.12%)도 각각 1%대의 지분율을 나타냈다.

신격호 롯데 총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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