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호 여사 (사진=윤창원 기자/자료사진)
정부는 이희호 여사 방북과 관련해 특별히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박수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이희호 여사가 개인적인 자격으로 방북 하는 일정이기 때문에 특별히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또 "방북단에는 정부 관계자는 동행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박 부대변인은 "방북단 규모나 명단과 관련해서는 센터 측에서 자체적인 판단으로 방북 전까지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