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호 여사 방북…국내 항공기 이용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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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호 여사 (윤창원 기자)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의 방북 때 국내 항공편을 이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중평화센터 관계자는 24일 "이 여사의 방북 때 우리 국적기를 이용하기로 했다"며 "현재 국내 항공사들과 비용 문제 등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여러 가지 지원 문제는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방향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남·북은 지난 6일 이희호 여사가 오는 8월5일 항공편으로 방북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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