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센텀시티 신세계 백화점 지하 곳곳 '미세 균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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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데 센텀시티 신세계 백화점

 

세계 최대 백화점을 자랑하는부산 해운데 센텀시티 신세계 백화점 지하 주차장 곳곳에서 미세한 균열이 나타나 안전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 신세계 백화점은 기네스북이 공인한 세계 최대 백화점으로 알려져 있다. 신세계 백화점은 크기 만큼이나 평일 하루 유동인구도 많고,주말에는 수만명에 이를 정도로 붐비고 있다.

이처럼 유동인구가 많은 이 백화점 지하주차장 곳곳에서 미세한 균열이 나타나 안전에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부산시의회에 접수된 제보에는 미세 균열이 나타난 곳은 모두 40여곳에 이를 정도로
많다. 일부는 균열이 확연히 드러나고 있고,일부는 아무 미세한 균열이 보이고 있다,균열은 주차장 바닥과 벽면 등 곳곳에서 육안으로도 확인되고 있다.

이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인 만큼 철저한 확인과 조사를 거쳐 서둘러 보수를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최준식 의원(새누리당,해운대구2)은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물을 이렇게 관리하는 건 이해를 할 수 없다"며 "전체적인 안전 점검을 거쳐 대대적인 보수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신세계 백화점 관계자는 "현재 백화점 내부에는 기울기를 측정하는 건물경사계와 균열의 수치변화를 측정하는 크렉게이지를 설치, 주 2~3회에 걸쳐 변화를 측정하는 등 안전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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