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는 여름 장르영화 바다에 '풍덩'…부천영화제 1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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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장르영화 235편 상영…오는 26일까지 11일간 대장정 돌입

 

장르영화 축제인 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16일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오는 26일까지 열리는 올해 부천판타스틱영화제에서는 전 세계 장르영화 235편을 상영한다. 이번 영화제에서 처음 선보이는 월드프리미어는 모두 62편이다.

개막작은 프랑스 앙투완 바르두 감독의 '문워커스'로 인류 첫 달 착륙에 성공한 아폴로 11호가 연출됐다는 루머를 소재로 하고 있다. 폐막작은 한국 김휘 감독의 '퇴마; 무녀굴'로 정신과 의사이자 퇴마사인 진명(김성균)이 기이한 현상을 겪는 한 여성을 치료하던 중 그녀 안의 강력한 존재와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리고 있다.

이날 경기 부천시에 있는 부천체육관에서 배우 신현준 이다희의 사회로 진행되는 개막식에서는 김만수 조직위원장의 개막 선언, 김영빈 부천판타스틱영화제 집행위원장의 환영사, 홍보대사인 배우 오연서 권율의 인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부천판타스틱영화제와 한국영화제작가협회가 공동 선정하는 '프로듀서스 초이스'와 부천시민이 가장 보고 싶은 배우를 뽑는 '판타지아 어워드'에 대한 시상도 이뤄진다. 올해 프로듀서스 초이스는 배우 이민호 문채원이, 판타지아 어워드는 배우 정우 김고은이, '잇 스타 어워드'는 배우 오달수가 각각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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