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 주석 사망 21주기 청년학생, 농업근로자 맹세모임(사진=조선중앙통신)
북한이 김일성 주석 사망 21주기(7월8일)를 앞두고 추모 분위기를 높이고 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6일 김 주석 사망 21돌을 즈음한 청년학생들과 농업근로자들의 맹세모임이 6일에 평양과 황해남도 신천군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평양 만수대에서 열린 모임에는 최룡해 당 비서와 청년동맹, 농근맹, 관계부문 일꾼, 청년학생 등이 참석했다.
전용남 청년동맹중앙위원회 위원장은 맹세문에서 김 주석의 업적을 추모하고 동맹조직을 쇠소리나는 전투대오로 꾸림으로써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위원장의 청년조직으로 강철같이 다져나갈 것을 다짐했다.
황해남도 신천군 새길협동농장에서 진행된 맹세모임에서는 리명길 농근맹중앙위원회 위원장의 보고에 이어 토론이 있었다고 통신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