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유승민 의원 (윤창원 기자)
새누리당은 25일 국회에서 열린 추경 당정에서 이번 추경은 메르스 관련 맞춤형 추경이 돼야지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맞추기 위한 거시경제 차원의 추경은 안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이날 당정협의가 끝난뒤 기자들과 만나 "추경을 하겠다는 방침에는 공감대를 형성했다"면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지는 7월 초중순 무렵에 당정을 다시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당정에서는 추경의 규모에 대해서는 논의되지 않았고 최경환 부총리도 숫자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