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로몬은 쓸모있는 것만을 '즐겨찾기' 하는 사람들을 칭하는 '신조어' 입니다. 풍부한 맥락과 깊이있는 뉴스를 공유할게요. '쓸모 없는 뉴스'는 가라! [편집자 주]
서울시가 '박정희 대통령 가옥'(신당동 62-43번지. 등록문화재 제412호)을 17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이곳은 박정희(1917~1979) 전 대통령이 1958년 5월부터 1961년 8월 장충동의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 공관으로 이주할 때까지 가족과 함께 생활했던 곳입니다.
당연히 한국 현대정치사의 중요 전환점이 된 5.16(1961년)이 바로 이곳에서 계획되기도 했죠.
1979년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후에는 이곳에 유족들이 살았다고 하니 박근혜 대통령도 신당동 집에 대한 추억이 적지 않을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