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의 사드 미사일 발사 테스트 (사진= The U.S. Army flicker)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미국의 중.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를 구매해야 한다고 밝힌 가운데 국방부는 "구매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9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우리 군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방어를 위해서 현재 종말단계의 하층방어 위주로 방어체계가 구성되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앞으로 L-SAM(장거리 지대공 미사일), ·M-SAM(중거리 지대공 미사일) 등을 개발해서 한국군 독자적인 북한의 탄도미사일 방어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