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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미 대사 습격 김기종, 병원 이송 "전쟁훈련 중단하라" 계속 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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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훈련 중단하고 남북대화 재개하라"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민화협 초청 특별강연회에서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를 흉기로 습격한 우리마당 김기종 대표가 종로경찰서에서 적십자병원으로 이송됐다.

김씨는 피습 후 제압되는 과정에서 다리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김씨는 이송되는 과정에서 범행동기를 묻는 기자들에게 "전쟁 훈련 때문에 남북 이산가족이 못 만났다. 키리졸브 훈련을 반대한다"고 거듭 외쳤다.

그러면서 "과거에 팀스피릿도 중단된 적이 있다. 그때처럼 중단하자. 전쟁 훈련 때문에 이산가족이 못 만나고 통일이 안되고 있다. 전쟁 중단하자"고 반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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