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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요 뉴스] 안성 돼지도 구제역 확진…모두 반경 3㎞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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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돼지농장 3곳 구제역 판정

어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된 경기도 안성의 돼지농장 3곳 모두 구제역으로 판정됐습니다.

안성시는 오늘 일죽면 화곡리 농장과 장암리 농장 등 3곳의 의심 돼지에서 채취한 혈청 등을 국립수의과학검역원과 도축산위생연구소에 의뢰한 결과 모두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안성시는 이에 따라 3개 농장의 돼지를 살처분했고 구제역 차단을 위해 거점소독시설 등 통제초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檢, 방산업체 K1전차 부품 납품비리 적발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오늘 시험성적서를 위조해 K1전차 부품을 납품한 혐의로 방위산업체 전 부장 A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0년 9월부터 이듬해 11월까지 전차용 베어링 시험성적서 23부를 위·변조해 국방기술품질원에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A씨가 위조한 시험성적서를 이용해 29차례 불량 베어링을 납품한 뒤 방위사업청으로부터 대금 2억5,680만 원을 받은 것으로 보고 구속기소했습니다.

◈경기도교육청, 교부금 감소로 지방채 2조4700억 원

경기도교육청이 올해 1조2,001억 원 규모의 지방채를 추가 발행합니다.

이는 정부 교부금이 감소로 따른 것으로 지방채를 발행해 학교 신·증설비, 학교 교육환경개선사업비, 교원 명예퇴직 수당 지급 등에 사용할 예정입니다.

앞서 경기도교육청이 올해 본예산에 반영한 지방채 1조2,767억 원까지 포함하면 올해 발행되는 지방채는 모두 2조4,768억 원으로 늘어나게 됐습니다.

지방채 발행에 따른 원금과 이자는 교육부가 부담하며, 원금 상황은 내년 하반기부터 시작됩니다.

◈온천같은 겨울 '캐리비안 베이'

워터파크 케리비안 베이가 겨울철 따뜻한 물놀이를 위해 30~32도 이상의 온천같은 수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케리비안 베이에서 사용하는 온수는 인근 용인시 환경센터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활용한 것입니다.

한편, 케리비안 베이는 겨울철 고객 감동을 위해 이달 말까지 가족, 친구, 연인 등 2인 이상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50% 할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성남, 13일 찾아가는 일자리버스 운영

내일 성남 수정구 신흥동 세이브존 앞에서 '찾아가는 일자리버스'가 운영됩니다.

경기도와 성남시가 함께 하는 이번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는 구인난을 겪는 중소기업체와 구직자를 연결하는 등 취업알선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대형버스 안에 마련된 상담실에서는 전문 직업상담사가 연령별·직종별로 취업상담을 하고 이력서 작성법 등을 조언해줄 예정입니다.

◈차세대융기원, 월드클래스 기업리더 양성과정 모집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다음 달 5일까지 제6기 월드클래스융합 최고전략과정, WCCP 입학생을 모집합니다.

모집 대상은 월드클래스기업을 지향하는 경기도내 기업의 최고경영자와 최고기술책임자, 대학·기관 등의 책임자입니다.

WCCP는 경기도와 서울대가 융합기술 경쟁력을 갖춘 선도적 기업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12년 개설했습니다.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대학 교육생 모집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다음 달 13일까지 제5기 경기농업대학 교육생을 모집합니다.

수강과정은 곤충산업과, 농업전문강사양성과, 농업CEO양성과, 스마트농업과 등이며 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하루 6시간씩 20회에 걸쳐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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