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랭킹 뉴스

[영상] 일가족 3명 살해한 비정한 가장, 6시간만에 체포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서울 서초동의 아파트에서 아내와 두 딸을 목 졸라 살해한 뒤 도주하던 40대 가장 강모(48)씨가 6일 경북 문경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앞서 강씨는 이날 오전 6시 30분쯤 서초동 자신의 아파트에서 아내 이모(48)씨와 큰 딸(13), 작은 딸(8)을 목 졸라 살해한 뒤 119에 전화를 걸어 범행 사실을 신고하고 ‘자신도 죽겠다’며 잠적했다.

경찰은 사건현장에서 ‘처와 아이들에게 미안하다, 못난 나는 죽어야겠다’는 취지의 글이 적힌 노트를 발견했다.

여기에는 또 ‘통장을 정리하면 돈이 있을 것이다, 부모님 병원비에 보태면 될 것’이라는 글도 적혀 있었다.

경찰은 이같은 노트 등을 토대로 생활고 비관으로 인한 충동적 살해에 무게를 두고 있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한 아파트에서 남편 A씨가 부인과 두 딸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한 6일 오전 경찰들이 현장감식을 마친 후 나오고 있다. 윤성호기자

 


[YouTube 영상보기] [무료 구독하기] [nocutV 바로가기] [Podcast 다운로드]

0

0

오늘의 기자

실시간 랭킹 뉴스

상단으로 이동